[마이너 아르카나] 펜타클 4
2021. 12. 7. 20:39ㆍ타로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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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나온 남자는 왕관을 썼습니다.
이것은 그의 권위와 안정성을 상징합니다.
또는 그가 왕이라는 의미도 될 수 있습니다.
카드에는 네개의 펜타클이 나오는데
각각 남자의 손과 발, 그리고 왕관 위에 얹어져 있습니다.
웨이트는 그가 가진 것을 꼭 쥐고 있다고 서술합니다.
왕관을 쓴데에 반해 옷과 신발은 다소 검소합니다.
이것은 물질에 대한 그의 집착을 더욱 강조하는 장치로 활용이 된것입니다.
가장 움직임이 없는 슈트인 펜타클과
수비학적으로 가장 경직된 숫자인 4가 만났습니다.
그림 속 남자는 아마도 가진게 많고 물질적으로 안정이 되어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의 재산들은 유동성이 너무 떨어지며, 이것은 장기적으로 좋은 징조는 아닙니다.
흥선대원군이 생각나는 카드입니다.
타인의 것을 탐내지도, 교류하려고 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자신이 가진게 많고, 충분하다고 느낄 때 나오는 카드입니다.
연애에 있어서는 돈을 쓰기 싫어하는 남자에게서 정말 많이 나옵니다.
또는 여자친구에게 기본적인 양보도 하지 않으려는 심산을 가진 남자.
하지만 은행에만 쳐박아두면 돈의 가치는 떨어지기 마련이고
물질이건 아니건 간에 계속 순환이 생겨야 발전이되거나, 유지라도 되는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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