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 아르카나] 완드 9

2021. 11. 21. 16:13타로카드/타로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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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지팡이를 짚고 서 있습니다.

마치 적을 기다리는 듯한 모습이군요.

 

뒤에는 다른 여덟개의 완드가 똑바로 서 있군요.

마치 울타리라도 되는 양 질서정연합니다.

 

남자는 삼엄하게 주변을 둘러보고 있으며,

옷차림으로보아 적군을 기다리고 있는 듯 합니다.

 

남자는 머리에 붕대를 하고 있으며

완즈에 기대선것을 보아 과거에도 전투가 있었고

이미 상당히 지친 상태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웨이트의 저술에 의하면

만약 공격당하더라도 그는 대담하게 맞설것이라고 합니다.

그의 체격은 건장하며, 비록 이런 상태라고 할지언정 

결코 쉬운 상대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적은 아직 나타나지 않았고

남자는 자리를 떠날 수도, 그렇다고 맞서 싸울 수도 없는 입장입니다.

 

등 뒤에 있는 8개의 완드는

그동안 그가 완수해온 결과물이며

그는 이것을 지키기 위해 서 있는 것입니다.

 

수비학적으로 9는 완성수로,

숫자 사이클의 마지막 숫자입니다.

 

지금은 당신이 해온 행위와 열정들을 결론짓고 마무리 지을 시기입니다.

 

타로 카드에서 모든 9번 카드는

그림 속 인물이 언제나 혼자이며, 고립되어있는 상태라는 걸 아시나요?

 

아마도 한 사이클을 끝내며

은둔자가 홀로 걷는것과 같이

스스로를 돌아보고 성찰을 하게 된다는 의미가

9에 포함이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완드 9도 개인적 성향을 강하게 나타내며 타인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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